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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박기원 감독 “준비 미흡, 방심이 만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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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일) 17:04

                           

완패, 박기원 감독 “준비 미흡, 방심이 만든 결과”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대한항공이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0-3 완패했다. 5라운드를 전승했던 대한항공은 6라운드 첫 경기를 패하며 아쉬움을 샀다.



 



경기 후 박기원 감독은 “준비를 안이하게 한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기술적인 면도 그렇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준비가 미흡했다. 나부터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방심이 만든 결과다.”



 



KB손해보험은 적극적인 속공 활용을 통해 대한항공을 흔들었다. 박 감독은 “상대가 연구를 많이 했다는 의미다. 우리 서브가 잘 안 들어가니 상대 세터가 속공활용을 쉽게 했다”라고 이를 분석했다.



 



박 감독은 끝으로 “첫 경기에서 삐끗했지만 경기란 게 그렇다. 다시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 치르겠다. 남은 경기 모두를 초긴장 상태에서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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