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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난투극’ 어천와-해리슨에 반칙금과 출장정지 징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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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월) 18:40

                           

WKBL, ‘난투극’ 어천와-해리슨에 반칙금과 출장정지 징계



 



[점프볼=이원희 기자] 경기 중 난투극을 벌인 나탈리 어천와(우리은행)와 이사벨 해리슨(KEB하나은행)이 벌금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WKBL은 11일 오후 재정위워회를 열고 “어천와에게 반칙금 3백만 원과 1경기 출정정지, 해리슨에게는 반칙금 2백만 원과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알렸다. 두 선수는 지난 10일 부천에서 열린 KEB하나와 우리은행전에서 신경전 끝에 코트 위에 뒤엉켜 몸 싸움을 벌인 바 있다. 난투극 이후 곧바로 퇴장 조치 당했다.


 


WKBL은 덧붙여, "제37조(반칙금) 경기 중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 시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 등으로 퇴장을 당한 자에게 2백만 원 이상 3백만 원 이하의 반칙금과 총재 직권에 의한 출장정지를 함께 부과할 수 있다는 규정에 의거했다"고 했다.


 


또한 어천와와 해리슨의 난투극 당시, 벤치구역을 이탈한 선수들에게 싸움을 만류하려는 행동을 보인 점을 감안해 구단에 향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면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WKBL은 해당 경기를 맡은 심판 3인에게도 사고예방 및 미흡한 대처 등의 이유로 각각 반칙금 10만 원을 부과했다고 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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