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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삼성생명 박하나, 개인 통산 3점슛 300개 돌파... 역대 25번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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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목) 20:24

                           

[기록] 삼성생명 박하나, 개인 통산 3점슛 300개 돌파... 역대 25번째



[점프볼=용인/손대범 기자] 박하나가 WKBL 역대 25번째로 3점슛 300개를 돌파했다. 용인 삼성생명 소속의 박하나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르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2쿼터에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9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던 박하나는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삼성생명이 주도권을 잡는데 일조했다.

그의 2번째 3점슛이 들어가면서 삼성생명은 점수차를 두 자리(39-27)로 벌릴 수 있었다. 박하나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 개를 추가, 점수차를 15점차로 만들었다. 전반전에 터트린 3점슛 3개는 이번 시즌 최다다. 박하나의 분투로 삼성생명은 전반을 46-31로 앞선 채 마쳤다.

2008년 신세계(현 KEB하나은행)에서 데뷔한 박하나는 통산 317경기를 뛰었다. 현 소속팀 삼성생명에는 2014-2015시즌 합류했다. 2017년 3월 20일 우리은행 전에서는 커리어하이 5개를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WKBL에서 300개의 3점슛을 넣은 선수는 박하나 포함 모두 25명이다. 역대 최다는 변연하(은퇴)로 1,014개를 넣었다. 그 뒤를 박정은(1,000개)과 김영옥(921개)이 잇고 있다. 

#사진=WKBL 제공



  2018-11-15   손대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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