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새 식구 리온’ DB 선수들이 말하는 윌리엄스 합류의 효과

일병 news1

조회 458

추천 0

2018.11.15 (목) 19:46

                           

‘새 식구 리온’ DB 선수들이 말하는 윌리엄스 합류의 효과



[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DB에 합류한 리온 윌리엄스(32, 198cm). 선수들 또한 그가 합류해 어깨가 든든하다.

 

원주 DB가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저스틴 틸먼의 부상 대체로 리온 윌리엄스가 출격 대기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손발을 맞춰 본 DB 선수들은 어떤 점을 기대할까.

 

앞서 윌리엄스는 애런 헤인즈의 일시 대체로 10경기에서 16득점 11.8리바운드 1.3어시스트 1.1스틸 1블록, 이후 오리온에서는 대릴 먼로를 대신해 3경기 21.3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틸먼은 운동 능력을 앞세워 인사이드를 장악하는 스타일이라면 윌리엄스는 리바운드 가담 능력은 물론, KBL에서 통산 5번째 시즌을 보내기 때문에 경험치 적립 또한 만렙이다.

 

먼저 윤호영은 “골밑 수비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자 1대1로 막을 수 있고, 이타적인 데다 혼자서 해결을 할 수도 있고, 빼주는 능력도 갖춰 도움이 될 것이다”로 기대감을 표했다.

 

김현호 역시 “뒤가 믿음직스럽다. 오랫동안 KBL에 있었기 때문에 다른 부분을 보면서 플레이를 할 줄 알고, 폭발력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해주는 모습을 보여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주장 김태홍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다 보니 여유가 있고, 또 그렇게 되면서 공격 밸런스가 맞춰지는 것 같다. 골밑이 든든해야 내외곽 조화가 이뤄지는데,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윌리엄스의 합류를 반겼다.

 

DB는 최성모, 박병우, 김태홍, 한정원, 리온 윌리엄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과연 DB로 온 윌리엄스가 새로운 1승을 팀에 안길 수 있을까.

 

# 사진_ 홍기웅 기자



  2018-11-15   강현지([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