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실점 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안타 3개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8일 오전(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회에 2실점 했다. 선두 타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맷 카펜터의 번트 때 마르티네스를 2루에서 잡았다. 하지만 맷 홀리데이에게 또다시 중전 안타를 맞고 1사 1, 2루에 몰렸다. 위기 상황에서 맷 아담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자니 페랄타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중견수 스캇 반 슬라이크와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수비가 아쉬웠다. 이후 야디에 몰리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5회 현재 다저스는 1-3으로 뒤지고 있다.
#류현진 회별 중계
[5회] '흔들린 류현진' 3안타 맞고 역전 허용
9번 카를로스 마르티네스(투수) - 중전 안타
1번 맷 카펜터(3루수) - 1루 땅볼, 선행 주자 아웃
2번 맷 홀리데이(좌익수) - 중전 안타
3번 맷 아담스(1루수) - 삼진
4번 자니 페랄타(유격수) - 우중간 2루타
5번 야디에 몰리나(포수) - 우익수 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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