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알제리가 27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1-1로 맞서고 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알제리가 이슬람 슬리마니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러시아와 알제리는 27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후반 15분이 지난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전반 리드를 내준 알제리가 후반 15분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초반 러시아는 좋은 찬스를 잡았다. 후반 2분 사메도프가 코코린과 2대1 패스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선방에 막혔다. 좋은 기회를 놓친 러시아는 슬리마니, 야신 브라히미를 앞세운 알제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으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알제리는 후반 15분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슬리마니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러시아는 전반 6분 왼쪽에서 올라온 드미트리 콤바로프의 크로스를 알렉산드르 코코린이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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