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7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알렉산드르 코코린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러시아가 선제골을 폭발했다.
러시아는 27일 오전(한국 시각)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전반 6분 터진 알렉산드르 코코린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코코린은 왼쪽에서 올라온 드미트리 콤바로프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알제리와 러시아의 경기는 한국의 16강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알제리가 승리한다면 한국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된다. 두 팀이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러시아가 이긴다면 골 득실을 따져야 한다. 물론 한국은 반드시 벨기에에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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