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독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독일의 첫 골은 '해결사' 토마스 뮐러의 발끝에서 터졌다 / SBS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임준형 기자] 드디어 독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독일의 첫 골은 '해결사' 토마스 뮐러의 발끝에서 터졌다.
독일은 27일(한국 시각)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후반 15분, 1-0으로 앞섰다.
독일은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 후반 루카스 포돌스키를 빼고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투입했다. 클로제는 지난 가나전에서 터트린 동점 골로 월드컵 개인 최다골 기록(15골)과 동률을 이뤘다. 이번 미국전에서 1골을 추가하면 월드컵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
팽팽한 독일과 미국의 접전에 마침표를 찍은 건 토마스 뮐러였다. 문전 혼전 상황에 골키퍼 팀 하워드의 펀칭에 튀어나온 공을 뮐러가 골대 구석으로 강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10분에 터진 독일의 첫 골이다.
뮐러의 선제골에 힘입은 독일은 후반 15분 미국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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