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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Si월드컵] '행운의 자책골' 포르투갈, 가나에 1-0 (전반 31분)
기사입력 : 2014.06.27 (금) 01:35 | 최종수정 : 2014.06.27 (금) 01:40 | 댓글 0

 [SSi월드컵] '행운의 자책골' 포르투갈, 가나에 1-0 (전반 31분)
포르투갈과 가나는 27일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전반 31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 MBC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 포르투갈이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가나에 앞서고 있다.

포르투갈은 27일 오전(한국 시각)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전반 31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보인 포르투갈은 전반 31분 가나 수비수 존 보예의 자책골을 얻어 기선을 제압했다. 보예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걷어 내려 했지만,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부터 호날두를 앞세워 가나를 압박했다. 호날두는 전반 5분 기습적인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맞춘 데 이어 11분엔 프리킥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7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주앙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행운의 자책골'을 얻으며 결실을 봤다.

가나 역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기안이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포르투갈을 상대하고 있다. 상대 오른쪽 측면을 공략하며 골을 노렸다. 기안은 전반 1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3분 뒤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을 했지만, 골과 인연을 맺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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