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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Si월드컵] 독일의 압박 공격에 '꽁꽁' 묶인 미국 (전반 15분)
기사입력 : 2014.06.27 (금) 01:25 | 최종수정 : 2014.06.27 (금) 01:42 | 댓글 0
 [SSi월드컵] 독일의 압박 공격에 '꽁꽁' 묶인 미국 (전반 15분)
독일이 미국과 조 리그 최종전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미국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 / SBS 영상 캡처

[스포츠서울닷컴|임준형 기자] 독일이 미국과 조 리그 최종전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미국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

독일과 미국이 27일(이하 한국 시각)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독일은 짧은 패스로 천천히 미국의 골문을 노렸다. 미국도 독일의 강력한 공격력에 긴장한 듯 공격이 시작되면 수비 지역에 8명의 선수가 들어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다.

독일은 공격의 선봉에 나선 토마스 뮐러와 루카스 포돌스키, 메수트 외질의 연계가 훌륭했다. 천천히 공을 돌리면서도 미국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1분 포돌스키가 문전 혼전 상황에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제롬 보아텡도 전반 4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크로스를 우측에서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7분에도 포돌스키의 크로스에 뮐러가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발끝에 닿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 독일은 전반 15분 동안 활발한 공격으로 시종일관 미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반면, 미국은 답답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클린트 뎀프시의 공격은 독일의 빠른 수비 전환으로 무위에 그쳤다.

독일의 베네딕트 회베데스는 전반 11분 파비안 존스에 깊숙한 태클을 시도해 옐로 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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