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1위 독일과 2위 미국이 조 리그 최종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 국제축구연맹 캡처

[스포츠서울닷컴｜임준형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1위 독일과 2위 미국이 조 리그 최종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독일과 미국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4-3-3 전형을 들고 나온 독일은 루카스 포돌스키와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을 전방에 배치해 미국의 골문을 노린다. 중원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필립 람, 토니 크로스가 책임진다. 포백 라인에는 베네딕트 회베데스, 마츠 후멜스, 페어 메르테자커, 제롬 보아텡이 배치됐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책임진다.

이에 맞선 미국은 4-2-3-1 전형으로 최전방에 클린트 뎀프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그레이엄 주시와 마이클 브래들리, 브래드 데이비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뎀프시를 지원한다. 중원에서 저메인 존스와 카일 베커먼이 독일 공격진을 상대하고 파비안 존슨과 오마르 곤살레스, 맷 비즐러, 다마커스 비슬리로 이루어진 포백 라인을 골키퍼 팀 하워드가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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