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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커쇼 노히트노런] '축하해 에이스!' 류현진, 대기록 순간 '박수+포옹' (영상)
기사입력 : 2014.06.19 (목) 14:29 | 최종수정 : 2014.06.19 (목) 15:20 | 댓글 0

 [커쇼 노히트노런] '축하해 에이스!' 류현진, 대기록 순간 '박수+포옹' (영상)
류현진이 1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하자 축하해 주고 있다. / 스포티비 제공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진한 동료애를 보였다.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26)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하자 경기장으로 뛰어 나와 박수와 함께 진한 포옹을 건넸다.

커쇼는 19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두 번째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타자였던 코리 디커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대기록을 완성한 커쇼는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순간 다저스 동료들은 마운드로 달려와 팀 에이스를 축하해줬다.

류현진 역시 '축하'에 동참했다. 커쇼 옆에 자리한 류현진은 박수를 치며 동료의 대기록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이어 진한 포옹으로 기쁨을 나눴다.

이날 커쇼는 콜로라도 타선을 맞아 9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지면서 피안타 없이 15탈삼진을 잡으며 시즌 7승째를 달성했다. 6회까지 한 단명의 주자도 1루에 내보내지 않으며 '퍼펙트게임'을 노렸지만 7회 유격수 헨리 라미레스(31)의 송구 실책으로 아쉽게 퍼펙트 게임은 무산됐다.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콜로라도를 8-0으로 가볍게 이겼다.

◆ [커쇼 노히트노런] '축하해 에이스!' 류현진, 대기록 순간 '박수+포옹'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q4IG5i3ulXQ&feature=share&list=PL7MQjbfOyOE1aq-EAfR1f0vtrBiLsBz71&index=2 · 1분 12초부터 · 스포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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