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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대호, 주니치전서 15G 연속 안타 '마감' …팀은 끝내기 승
기사입력 : 2014.06.12 (목) 21:32 | 최종수정 : 2014.06.12 (목) 21:36 | 댓글 0
 이대호, 주니치전서 15G 연속 안타 '마감' …팀은 끝내기 승
이대호가 12일 주니치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 닛칸스포츠 제공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은 9회말 4점을 올리며 드라마를 썼다.

이대호는 12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교류전에 1루수·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이대호는 세 차례 득점권에 주자를 두고 타석에 들어섰지만 범타와 병살타로 부진했다. 타율은 3할1푼7리에서 3할1푼2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0-0로 맞선 1회말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오노 유다이의 4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3회말 2사 2루엔 초구를 건드려 투수 땅볼에 그쳤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2루 땅볼을 쳤다. 8회말 1사 1, 2루 마지막 타석에선 구원 투수 아사오 타쿠야를 상대로 4-6-3 병살타를 기록해 고개를 숙였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상대 선발 오노(7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에게 꽁꽁 막혀 9회초까지 0-3으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주니치 마무리 이와세 히로키를 두들겨 4점을 뽑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나카무라 아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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