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2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회말까지 호투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12일(한국 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2회 선두 타자 브랜든 필립스와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유격수 내야 안타를 내줬다. 제이 브루스에게도 우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라이언 루드윅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이어 브라이언 페냐에게 우전 안타성 타구를 내줬으나 디 고든이 몸을 날려 잡았다. 고든은 잡은 공을 그대로 2루로 송구해 병살로 연결하며 류현진을 도왔다.
2회가 끝난 현재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 류현진 회별 중계
[2회] 무사 1, 2루…범타로 위기 넘겼다
4번 브랜든 필립스 (2루수) - 유격수 내야 안타
5번 제이 브루스 (우익수) - 우전 안타
6번 라이언 루드윅 (좌익수) - 유격수 뜬공
7번 브라이언 페냐 (포수) - 2루 뜬공
[1회] 산뜻한 출발, 무안타 1K 무실점!
1번 빌리 해밀턴 (중견수) - 3루 땅볼
2번 토드 프레이저 (3루수) - 헛스윙 삼진
3번 조이 보토 (1루수) - 1루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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