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가 10일 첼시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유로스포트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에당 아자르(23·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로스포트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아자르가 PSG 이적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자르는 "축구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첼시 선수고 이곳에 머물고 싶다"면서 "첼시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SG는 개인적으로 아무런 제의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부터 첼시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는 아자르는 "새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시작 단계"라면서 "첼시의 계약 제의는 나를 믿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이곳에서 잘 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브라질에서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아자르가 속한 벨기에는 오는 27일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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