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트가 6일 AC 밀란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알렉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 유로스포트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AC 밀란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뛰던 브라질 출신 중앙 수비수 알렉스를 영입했다.
유럽 스포츠매체 유로스포트는 6일(이하 한국 시각) 'AC 밀란이 PSG와 계약이 끝난 알렉스를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AC 밀란도 홈페이지에 "알렉스를 영입했다"고 재확인했다. 알렉스는 "AC 밀란에 와 매우 기쁘다. 1년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PSG에 입단한 알렉스는 2013~2014시즌 리그1 31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2001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 데뷔한 알렉스는 2004~2007년까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며 2004~20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데 이바지했다. 2008년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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