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매체 '풋볼다이렉트뉴스'는 30일 리오 퍼디낸드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 풋볼다이렉트뉴스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게 된 리오 퍼디낸드(36)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갈 것이른 예상이 나온 가운데 옛 스승 해리 레드냅(67) QPR 감독과 재회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매체 '풋볼다이렉트뉴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 선수가 되는 퍼디낸드가 맨유를 떠나 QPR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6일 QPR도 수비 보강계획으로 퍼디낸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하던 퍼디낸드는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 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드냅 감독이 웨스트햄 사령탑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제자 퍼디낸드를 원하고 있어 QPR행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퍼디낸드는 맨유에서 통산 452경기 출전해 8골을 기록하고 수비를 책임지며 맨유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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