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리키 램버트영입을 위해 170억 원의 거액을 제시했다. / 리키 램퍼트 페이스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임준형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사스햄턴의 공격수 리키 램버트(32·사우스햄튼) 영입에 나섰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믿을만한 소식통을 따르면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의 리키 램버트 영입을 위해 800만 파운드(약 136억원)에서 1000만 파운드(약 170억원) 사이의 금액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램버트는 2013~1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3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60골을 뽑아냈다. 몸싸움이 강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램버트는 리버풀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램버트의 영입을 준비하면서 같은 팀 동료인 아담 랠리나(26·사우스햄턴)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한편, 램버트는 2014 브라질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선발돼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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