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인스(왼쪽)와 지네딘 지단이 지난해 5월 2013 다논네이션스컵이 열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톰 인스 트위터 |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인 톰 인스(22·블랙풀)가 프랑스 리그1의 AS 모나코와 계약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미러',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영국 언론은 25일(한국 시각) 일제히 '톰 인스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테르 밀란의 제안을 거부하고 AS 모나코와 계약했다. AS 모나코 관계자도 이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톰 인스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인테르 밀란과 AS 모나코 두 팀과 거듭 협상했지만, 그 사이 올해 5월 31일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돼 이적이 불발됐다. 그는 올해 6월을 끝으로 블랙풀과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인 톰 인스는 잉글랜드 국가 대표 사상 첫 흑인 주장이었던 폴 인스(46)의 아들로도 잘 알려졌다. 그는 2013~2014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리그(2부 리그)에서 23경기 7골과 6도움,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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