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콜롬비아 호날두' 제임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 풋볼다이렉트뉴스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콜롬비아 호날두' 제임스 로드리게스(23·AS 모나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다이렉트뉴스'는 24일(한국 시각) '맨시티가 콜롬비아의 윙어를 노리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주요 영입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리그 재정 규정에 따라 돈을 쓰는 데 조심스럽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로드리게스 영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미래가 기대되는 뛰어난 유망주다. 올 시즌을 AS 모나코에서 첫 시즌을 보낸 로드리게스는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모나코가 로드리게스를 팔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헐크와 잭슨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그를 내보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다. 라다멜 팔카오(28·AS 모나코)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월드컵 예선에서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며 3골을 터뜨렸다.
콜롬비아는 C조에서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과 16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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