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물체가 지난 18일 열린 2013~2014시즌 독일축구협회 포칼 결승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보였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김광연 기자] '팬텀 오브 사커?'
독일 컵대회에서 알 수 없는 물체가 경기 화면에 잡혀 시선을 끌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이 아닌 축구의 유령이 등장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각)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미확인 물체가 정체를 드러냈다. 검은색 모양의 물체는 공을 둔 선수 옆을 그대로 지나갔다. 5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정확히 아무것도 없을 때와 차이가 났다. 현지 언론도 '유령'이라는 표현을 쓰며 놀라워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후반 2분과 연장 후반 18분 각각 아르연 로번(30)과 토마스 뮐러(25)가 골을 터뜨린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영상] '팬텀 오브 사커?' 독일 포칼 미확인 물체 출몰 (http://youtu.be/_NDXo6R7b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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