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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세르히오 라모스 "아틀레티코와 비교하면 레알은 약자"
기사입력 : 2014.05.21 (수) 17:05 | 최종수정 : 2014.05.21 (수) 17:06 | 댓글 0

 세르히오 라모스 아틀레티코와 비교하면 레알은 약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상대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치켜세웠다고 17일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 스카이스포츠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가 상대 팀을 치켜세웠다.

21일(이하 한국 시각) 보도된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은 약자다"고 말문을 연 라모스는 "우리는 아틀레티코라는 훌륭한 팀과 맞서게 됐다. 그들은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갈 충분한 가치가 있는 팀이다"며 아틀레티코를 평가했다.

라모스는 경기 결과에 대해선 결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성적이 이번 결승전 결과를 보장하진 않는다"며 "아틀레티코와 결승은 두 팀은 물론 팬들도 기다려온 순간이다. 아마 거친 경기가 될 것이다. 어느 팀이 실수를 적게 하느냐가 우승 트로피의 행방이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7승6무5패(승점 87)로 아틀레티코(승점 90), 바르셀로나(승점 87·승자 승 우위)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와 상대 전적은 리그와 국왕컵을 포함해 2승1무1패로 앞서 있다. 단판 승부인 만큼 리그 순위표도 상대전적도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오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2001~2002시즌 이후 12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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