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의 신임 코치로 부임한 전형수 코치 / KBL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ㅣ박상혁 기자] 오리온스의 가드 전형수(36)가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의 신임 코치로 선임됐다.
신한은행은 12일 보도 자료를 내고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가드 전형수를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명지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전형수 신임 코치는 부산 KT의 전신인 코리아텐더에 전체 2순위로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리그에서 보기 드문 왼손잡이 가드로 활약해 왔다. 돌파가 좋고 득점력이 좋은 슈팅가드로 뛰었으며 선수 시절 상대의 패턴 플레이를 깨는 영리한 경기 감각과 성실한 플레이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코리아텐더를 거쳐 모비스, SK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고양 오리온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왔다. 전형수 코치는 오리온스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었으나 최근 출전 기회가 적었고 때마침 정인교 감독의 권유를 받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코치직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경기 조율 능력과 성실하고 훌륭한 인성을 갖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전형수 코치의 선임으로 정인교 신임 감독과 기존 김지윤 코치로 새로운 코칭 스태프를 구성해 다가오는 시즌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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