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매체 '유로스포트'가 3일 다비드 비야의 뉴욕 FC행을 보도했다. / 유로스포트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2)가 셰이크 만수르(43)의 뉴욕시티 FC(이하 뉴욕 FC)로 이적했다.
영국 스포츠매체 '유로스포트'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비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뉴욕 FC와 3년 계약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비야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리그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지난 2007년 LA 갤럭시에 입단한 데이비드 베컴(39) 이후 가장 큰 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비야는 "뉴욕 FC의 첫 번째 선수로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뉴욕 FC가 MLS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야는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리그 우승,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뉴욕 FC는 지난해 5월에 출범한 신생팀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가 운영하는 구단이다.
잉글리시 피르미어리그 ??ㅋㅋ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