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프리드 자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한테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 스카이스포츠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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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홍지수 인턴기자] 윌프리드 자하(22·카디프시티)가 데이비드 모예스(51)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자하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예스 감독은 나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는 나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모예스 감독이 경질돼 충격을 받았다"면서 "(맨유에서) 나를 증명할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매우 힘들고 좌절감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자하는 2010~2011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지난해 1월 퍼거슨 감독 시절 1000만 파운드(약 173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으나 바로 친정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됐다. 지난해 여름 맨유로 복귀했지만 모예스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해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경기서 고작 2경기 출전에 그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했다. 자하는 올 시즌 1월 이적 시장에서 카디프 시티로 다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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