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12일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 제외를 아쉬워하면서도 팀의 선전을 바랐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또다시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 오른 마이클 캐릭(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실망스러운 심정을 토로했지만, 팀의 선전을 바랐다.
캐릭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트위터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지 못해 무척 실망스럽다"면서도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유럽축구연맹 유로 2012 때도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당시 "선발이 아니라면 뽑힐 이유가 없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캐릭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에 출장해 도움 없이 1골을 기록했다.
12일 로이 호지슨(66)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23인과 7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프랭크 램파드(35·첼시), 스티븐 제라드(34·리버풀)등 베테랑들이 23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로스 바클리(20·에버턴), 루크 쇼(19·사우스햄튼)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19·아스널) 등 '영건'들도 대거 발탁됐다. 예비 명단에는 캐릭을 비롯해, 그의 팀 동료 톰 클레버리(24),저메인 데포(31·토론토), 앤디 캐롤(25·웨스트햄) 등이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다음 달 14일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이탈리아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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