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가 13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예비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고등학생 선수인 스기모리 고키(왼쪽)와 사카이 다이스케가 '트레이닝 파트너'로 소집돼 눈길을 끈다. / 사커킹 홈페이지, 게키사카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일본축구협회(JFA)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할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7살 고등학생 선수 두 명이 브라질에 함께 가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JFA 하라 히로미(55) 기술위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할 7명의 예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애초 23인에 들 것이 예상됐던 호소가이 하지메(27·헤르타 베를린), 나카무라 겐고(33·가와사키 프론탈레)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J리그 최우수 영플레이어 상을 받은 미나미노 다쿠미(19·세레소 오사카)와 두 차례 월드컵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고마노 유이치(32·쥬빌로 이와타)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축구협회는 또 브라질 월드컵에 공격수 스기모리 고키(17·나고야 그램퍼스 유스)와 미드필더 사카이 다이스케(17·오이타 트리니타 유스)를 '트레이닝 파트너'로 함께 데려간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18세 이하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일본 내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다.
한국도 과거 월드컵에 '트레이닝 파트너'를 데려간 적이 있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66) 감독이 최성국(31·무적, 당시 고려대)과 정조국(30·경찰청, 당시 대신고), 여효진(31·고양 FC, 당시 고려대)을 연습생 신분으로 월드컵에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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