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선언 기자회견장에 김민지가 깜짝 등장했다. / 임영무, 이새롬 기자 |
박지성 김민지에 누리꾼들 '보기 좋다'
[스포츠서울닷컴ㅣe뉴스팀] 박지성이 은퇴를 선언한 기자회견장에 연인 김민지가 깜짝 등장했다.
14일 박지성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 있는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은 부친 박성종 씨, 모친 장명자 씨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와 은퇴 선언과 함께 결혼 날짜를 발표했다.
박지성은 "크리스카스 때 이 곳에서 편지와 반지, 꽃다발로 프러포즈를 했다. 저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그녀에게 잘해 주겠다"고 말했다.
은퇴 선언 중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등장하자 박지성이 당황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지는 현장을 찾은 취재진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 김민지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보기 좋다", "박지성 김민지, 행복해보여", "박지성 김민지, 정말 좋아 보인다", "박지성 김민지,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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