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페널티킥과 관련해 오심 논란이 일고 있다. / KBS 중계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 | 스포츠팀]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그리스는 25일(한국 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리스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코트디부아르가 후반 29분 동점 골을 넣어 팽팽한 긴장감을 줬다. 그러나 추가 시간에 그리스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 역전 골을 성공했다.

한편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서 심판의 오심이 작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심판은 코트디부아르의 지오바니 시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그리스 공격수 사마라스의 발을 걸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마라스가 자신의 발이나 잔디에 미끄러져 스스로 넘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스 오심 논란에 누리꾼은 "그리스 오심 논란이 사실이면 어떻게 되나" "그리스 오심, 코트디부아르팀은 어떤 생각인지" "그리스 오심,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계기인데 명백히 밝혀지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