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강 아자르(오른쪽)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토르강 아자르와 에당 아자르. / 토르강 아자르 트위터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가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각)을 맨체스터 시티 우승으로 막을 내린 뒤 각 구단들이 전력 보강에 나선 가운데, 리버풀의 행보에 눈길이 간다.
18일 한 아일랜드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토르강 아자르(21·줄테 바레헴)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시즌 2위(승점 84)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한 리버풀은 일찌감치 선수 보강에 착수했다. 에당 아자르(23·첼시)의 둘째 동생이기도 한 토르강 아자르는 올 시즌 38경기에 나와 15골 14도움을 올렸으며, 패스 성공률은 84.5%를 기록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JPL) 최우수 선수로 선정될 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토르강 아자르는 지난 2012년 8월 에당 아자르와 함께 첼시로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줄테 바레헴으로 임대됐다.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 수비수 바카리 사냐(31)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매체는 사냐가 조만간 맨시티 측과 만나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오른쪽 수비수 가운데 한 명인 사냐는 맨시티 외에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바르셀로나 등 여러 명문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데런 벤트(31·아스톤 빌라) 역시 둥지를 옮길 분위긴데, 알란 파듀(53) 뉴캐슬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 기간이 만료된 로익 레미(27)의 대체자로 벤트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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