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왼쪽)가 18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관람하며 현지 팬과 사진을 찍고 있다. / 아일랜드 언론 |
[스포츠서울닷컴ㅣ김광연 기자] '축구 불모지' 미국의 유명 배우 톰 행크스(58)가 독일 명문 팀 간 대결을 관전해 시선을 끌고 있다.
행크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축구협회(DFB) 결승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현장을 찾았다. 두 팀이 0-0으로 맞선 연장 전반 10분 현지 TV 중계 화면이 응원하고 있는 행크스를 잡았다. 행크스는 자신을 잡은 카메라를 향해 살며시 미소를 보였다. 이날 경기는 연장 후반 2분과 연장 후반 18분 각각 아르연 로번(30)과 토마스 뮐러(25)가 골을 터뜨린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행크스는 1994년과 199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다.
[email protected]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등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