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수 교육부 장관(첫째 줄 왼쪽부터),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둘째 줄 왼쪽부터)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재가했다. /스포츠서울닷컴DB, 서울신문·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제공, SBS 방송 화면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고수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7명의 장관 후보자들과 국가정보원장 등 모두 8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이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김명수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해 국회에 일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해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인사청문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7명의 장관 후보자들과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는 새 총리 후보자 없이 인사청문회를 먼저 치르게 됐다.
다만 김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교수재직 시절 각종 논문 관련 의혹, 이 국정원장 후보자는 소위 '차떼기'로 불렸던 2002년 불법대선자금 사건 연루의혹, 정 안행부 장관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의혹 등으로 야당에서 낙마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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