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청사 별관으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문 후보자. /임영무 기자 |
[스포츠서울닷컴ㅣ오경희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 지명 14일 만이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사퇴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며 후보직을 내려놨다.
문 후보자가 물러나면서 지난 4월 27일 정홍원 총리의 사퇴의사 표명 후 3달 넘게 국정공백 상태가 이어지게 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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